GG선언 to 어뷰징 티스토리 블로거

시즌별로 검색량이 대폭 증가하는 키워드가 있다. 그 키워드로 쿠팡 낚시를 하는 블로그가 있는데, 아마 며칠 간 쿠팡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어마어마 할 것이다. 그거 다 몰수 시켜야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박멸을 했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졌다! 당신이 얼마나 많은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신고를 해도 시간마다 하나씩 나타나는 최적화 블로그에 내가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그렇게 해서 잘먹고 잘 살면 좋냐? 뒤늦게라도 다음에서 해당 부분 고치게 꼭 해 놓겠다.

어뷰징 티스토리 블로거

도대체 어떤 강심장으로 그런 어뷰징을 하고 있을까. 티스토리, 아니 다음, 아니 카카오에서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녀석을 방치해 놓는걸까. 내가 그렇게 신고를 했으면 한 번 정도 제대로 들여다보고, 코드를 분석해서 해당 코드가 심겨지기만 해도 바로 블로그를 날려버려야 하는게 맞지 않는가.

그런데 계속 방치한다. 반나절 이상도 방치한다. 이건 다음 검색에서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닌가 싶을 정도의 조치로 보인다. 그래서 이번에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 한 시간에 한 번씩 검색을 해 보는 편이었는데, 계속 나온다. 끊임없이 나온다.

이런 블로거에게는 철퇴를 들어야 한다. 어뷰징은 강력하게 다스려야 하는 것이 맞다.

쿠팡에서는 반드시 해당 블로거의 추천인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모두 무효화 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조치 없이 수익이 지급된다면 나도 자동으로 리디렉션 해 버려야겠다. 쿠팡은 잡아낸다고 했었으니, 꼭 잡아 내기를 바란다.

어뷰징 행위는 최악이다. 그 사람 하나로 인해 수만개의 검색 유입이 모두 무효화 되버렸다. 그 한 놈이 애드센스 수익 수백불을 가로채 버린 것이다. 진짜 욕을 계속해도 모자랄 정도로 나쁜 녀석이다.